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 박은수 단원, 두다멜재단-LA필 협력사업에 한국대표로 선발

  • 기사입력 2022.03.17 17:40
  • 최종수정 2022.03.23 17:54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박은수 단원.
박은수 단원.

부안군은 두다멜재단-LA필 협력사업 <ENCUENTROS LOS ANGELES> 연주자에 대한민국 대표로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 박은수 단원이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두다멜재단-LA필 협력사업은 올해 8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글로벌 오케스트라공연을 위해 두다멜재단에서 한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각 나라별 대표 연주자를 선정 요청한 것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기관 중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졸업 단원을 추천 받아 1차 서류 및 연주장면, 2차 인터뷰 등 심사를 통해 박은수 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 1인은 미국 입국에 따른 모든 경비와 숙식 등을 재단으로부터 제공 받아 7월중 2주간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8월 2일 미국 할리우드볼 공연장에서 연주를 할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2010년에 8개 거점기관으로 출발해 현재 총 52개 거점 기관에서 3000여명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다면적 성장에 기여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안 아리울오케스트라는 2012년에 2기로 출발해 부안지역의 아동, 청소년 2,000여명에게 음악으로 함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형아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부안에서 문화로 성장하고 예술로 꽃을 피우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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