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수(62) 전 부안군의회 의장이 22일 부안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전 의장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부안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부안발전을 위해 진짜 머슴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부안군수에 세 번이나 도전 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실패했다. 좀 더 배우고 수양하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준비를 했다”면서 “26살 젊은 시절부터 나락 등짐과 전국적으로 쌀 유통을 하면서 익힌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안군을 확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생거부안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창의적 경영 마인드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더 이상 권위과 비리로 부안발전이 사유화 되거나 안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부안군 하서면 출신으로 부안고, 전북대 경영대학원를 수료했으며, 등룡RPC대표, 제4대 부안군의회 의원, 제5대 부안군의회 의장, 부안고 총동문회장(전),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전환선대위 조직혁신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