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 의장, 부안군수 출마 공식 선언…“‘사즉생’ 각오 부안 혁신 일으키겠다”

  • 기사입력 2022.03.31 10:59
  • 최종수정 2022.03.31 11:3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수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
부안군수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

김성수 전 의장이 부안군수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부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31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즉생의 각오로 부안의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민선 8기 부안군수 출마를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특히 깨끗한 도덕성과 30여 년간 중소기업 경영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실물경제를 경험을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강한 추진력으로 청렴한 정치와 경제 활동을 이어와 어느 누구보다도 깨끗하다는 도덕성이 감이 저의 자랑”이라면서 “30여 년간 중소기업 경영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실물경제 경험으로 경제 군수로서 부안군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부안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부안군 공공기관 청렴도는 최하위 수준으로 사람을 향한 정치가 아닌 개인을 위한 정치가 횡행해 부안군은 자존감을 상실하고 있다”며 “이제는 권력과 돈의 힘으로 부당함이 용인되는 ‘부정의 시대’를 끝내고 사람이 먼저인 ‘공정의 시대’로의 흐름에 맞추어 투기와 특권과 특혜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구체제의 산물”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장은 ‘격포~위도 간 연육교 건설’, ‘고향사랑기부제 친환경 로컬푸드 융복합 농특산물센터 건립’, ‘농업융복합 6차산업 지원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전담 부서 신설’, ‘청호저수지 및 고마저수지 국내 최대 수변관광 테마파크개발’, ‘전 군민 건강케어 의료 복지지원금 10만 원 지급’ 등 6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전 의장은 부안군의회 제4대 부의장, 제5대 의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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