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부안상설시장 앞에서 한 주민(50대, 남성)이 ‘현 군수 부동산 투기 의혹, 부끄러움은 부안군민의 몫입니까?’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주민은 “청렴하고 깨끗한 부안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면서 “군수가 (자신과 전 비서실장 부동산 구입과 관련해) 해명을 내놨는데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가 알박기라든가 이런 의혹이 있다”며 “사람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다. (군수의) 해명은 군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