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부인 김은경 여사“저희 남편 일 할 기회를 주세요” 호소

  • 기사입력 2022.04.18 17:43
  • 최종수정 2022.04.21 20:22
  • 기자명 이서노 기자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18일 열린 가운데 부인 김은경 여사의 호소가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은경 여사는 “저는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단 한 번도 남편의 출마를 말리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군수 선거에 나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남편은 35년간 같이 살면서 단 한 번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남편의 인격을 믿는다”며 “부안군수가 되면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저희 남편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 남편을 도와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와 김 여사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큰절을 올렸다.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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