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관광휴양콘도 들어선다

  • 기사입력 2022.04.27 17:37
  • 최종수정 2022.04.27 17:49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관광휴양콘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안군은 지난 26일 전북도청에서 관광휴양콘도 건립을 위한 ㈜자광홀딩스, 전북도, 부안군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봉업 전라북도행정부지사, 김창조 부안군행정복지국장, ㈜자광홀딩스 전은수 대표가 참석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자광홀딩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04억 원을 투입해 리조트 4동(7층~11층, 74실)과 프라이빗 빌라 5동(2층) 등 총 79실의 프리미엄 휴양콘도미니엄을 조성할 계획이며, 약 71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관광숙박시설은 30평형에서 50평형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구성의 객실과 260평형의 독립적인 프라이빗 독채, 인피니티 수영장과 400인 규모의 컨퍼런스룸, 패밀리레스토랑 등의 특화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해바다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안군과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관광숙박업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자광홀딩스는 전북도민과 부안군민 우선 채용, 전북투어패스 가맹점 등록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관광휴양콘도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안군은 오는 5월 중 ㈜자광홀딩스와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체결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상가 및 펜션 등의 민간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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