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 기초의회 비례대표로 김두례 후보가 선출됐다.
7일 민주당 부안지구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실시된 비례대표 투표에서 김 후보는 17표를 얻어 13표를 받은 임정숙씨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이날 비례대표투표는 당초 상무위원 58명 중 김정기·김연식 의원의 사퇴로 56명의 위원들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14명이 직책급당비를 납부하지 않아 투표권을 박탈당하면서 최종 42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 결과 김두례 후보는 17표를 얻어 13표를 받은 임정숙 후보와 8표에 그친 이미라, 곽지은(3표), 조병숙(1표)후보 등을 제치고 당선되는 기쁨을 맛봤다.
이로써 김 후보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제9대 부안군의회 입성이 사실상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