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악취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11일 ‘ESG행정 선도적 도시 부안’을 위해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악취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악취관리시스템’을 악취유발 주요사업장 20개소에 선제로 설치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악취 없는 축산업 구현을 위해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설치 ▲미생물제 지원 확대 ▲축산분뇨 장시간 방치 근절을 위한 농가의 자발적 유도와 시설 개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신속처리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농철 미부숙 퇴비·액비 살포로 인한 생활불편, 가축분뇨 무단방류에 의한 피해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해 개선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권 후보는 “사물인터넷(IOT) 악취관리시스템은 원격측정기와 원격포집기, 고성능 CCTV, 기상측정기 등을 통해 측정된 결과를 토대로 1차 악취 발생원을 통제하는 동시에 2차 악취(대기편승 확산위치)까지 제어해 악취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7기 4년 동안 악취전담팀인 환경민원팀을 신설해 악취 민원을 1/3로 줄이고, 숙원사업인 상설시장 오수처리시설 설치로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왔다”며 “재선이 되면 부안형 ESG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