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예비후보, 횡단보도 턱 낮추기 정비 및 점자블록 설치 약속

  • 기사입력 2022.05.12 17:36
  • 최종수정 2022.05.12 17:45
  • 기자명 이서노 기자
권익현 예비후보.
권익현 예비후보.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12일 횡단보도 턱 낮추기 정비 공약을 내놨다.

부안 관내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횡단보도 경계 턱을 낮춰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는 것.

권 예비후보는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횡단보도 턱이 높은 곳 20개소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횡단보도 높은 턱과 급경사면은 노약자, 장애인, 유아 및 휠체어, 실버카 등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권 후보는 “보행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횡단보도 턱을 2cm이하로 낮추고 경사도를 완만하게 정비하겠다”며 “건널목에 미설치된 보도 위 점자블록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도 위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들의 나침반과 같은 길라잡이 역할을 해 안전한 보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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