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성수 후보, 공무원 선거중립 촉구

  • 기사입력 2022.05.13 19:20
  • 최종수정 2022.05.17 14:0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무소속 김성수 후보.
무소속 김성수 후보.

무소속 부안군수 김성수 후보가 공무원 등의 선거 중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13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을 만나 “부안군 일부 공무원들의 일탈행위로 선거중립이 훼손되고 있다”며 엄정한 중립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공무원은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 행사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직무와 관련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 등은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6.1 지방선거와 관련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사례는 SNS 등을 통해 여론조사 참여와 일방적인 정보 제공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직 군수가 다시 출마했다고 해도 친소관계를 떠나 공무원의 선거중립은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며 “기울어진 선거중립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은 절대 필요하다”며 “일부 일탈행위가 있다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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