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후보가 17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육성해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부안형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소시범도시’를 2026년까지 조성하겠다”며 “수소가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주거와 교통 등 주민 생활의 혁신을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도록 군정 최우선 순위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차 확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2호 건립,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및 수소연료전지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권 후보는 이를 위해 ▲하서면 신재생에너지 단지내 친환경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 생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연구와 실증 ▲수소 산업의 생산 및 집적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 후보는 “고분자연료전지신뢰성평가센터(국비196억원)를 유치해 현대자동차 기업부설연구소, 수소연료전지 기업, 수소용기제작 기업 등이 자연스럽게 입주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탄소중립시대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초를 만들겠다”며 “민선7기 동안 수소 산업의 밑그림을 그린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향후 수소산업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한번 더 권익현’을 선택 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