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서 부안군 4개마을 수상 영예

  • 기사입력 2022.06.28 18:12
  • 최종수정 2022.06.28 18:20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전북도에서 지난 27일 열린 제9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부안군 4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계화면 양지마을과 상서면 우덕마을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계화면 양지마을은 소득·체험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시상금 500만원)을, 상서면 우덕마을은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양지마을은 마을공동작업장으로 누룽지공장을 운영해 마을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이 모여 공동체 활동으로 활기가 넘치는 마을의 모습을 퍼포먼스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덕마을은 지난해 오랜 기간 방치된 옛 경로당을 마을기록관으로 조성했으며, 마을주민들이 손수 힘을 합쳐 마을에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보존·전시해 과거와 역사를 고스란히 모아둔 기록관을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건립된 녹두꽃문화복지센터는 지역개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시상금 100만원)을, 부안읍 명당마을은 마을 전체에 바람개비를 설치해 풍경 있는 마을을 선보여 경관·환경 우수사례로 장려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화면 양지마을과 상서면 우덕마을은 오는 8월에 열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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