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군수 1일 취임…“부안혁신의 목적지, 경제성장·군민의 행복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것”

  • 기사입력 2022.07.03 14:33
  • 최종수정 2022.07.03 15:1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권익현 군수.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권익현 군수.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부안혁신의 목적지는 경제성장과 군민의 행복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문화예술과 교육이 살아 숨 쉬는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도시, 글로벌 휴양관광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권익현 군수가 1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민자유치 1조원 시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소산업과 풍력소재 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그린 에너지산업의 선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힘없고 가지지 못한 사람들도 차별받지 않는 도시, 그래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확대와 노인일자리 확대,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군수는 또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새만금 첼린지테마파크,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격포관광단지, 궁항마리나항만과 크루즈 기항지, 그리고 노을대교를 중심으로 관광과 휴식, 치유가 가능한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벨트가 되도록 개발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혁신을 통해 부안 대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그 길을 우리는 쉼 없이 가야 한다”며 “그 여정에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동행한다면 그 길은 자랑스런 미래 100년이 될 것이며 부안을 열어가는 희망의 길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그 담대한 항해를 위해 우리 손에 손잡고 칭찬과 격려로 함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권 군수는 “민선 8기는 군민 우선주의, 군민 제일주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 친화적 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 무엇보다 민생현장을 중시하겠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내외부 초청인사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부안군 최초 온전한 연임 재선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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