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6일 서림고등학교에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 했다.
서림고는 지난 2019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됐으며,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림고 1학년 53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지은희 강사가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치매파트너 역할에 대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치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극복봉사단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580-30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