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화원-울진문화원, 영·호남 문화교류 등 위해 자매결연

  • 기사입력 2022.07.21 16:40
  • 최종수정 2022.07.21 16:42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문화원(원장 김영렬)과 울진문화원(원장 김성준)이 지난 21일 부안문화원에서 영·호남 문화교류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영렬 부안문화원장, 울진문화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양 문화원은 지역 간 실천 가능한 지역 문화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정보 공유 등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부안문화원과 울진문화원 간의 문화 교류 기회가 확대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안의 지역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안문화원이 우리 부안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문화의 뿌리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7년도 설립된 부안문화원은 5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답고 가치 있는 부안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발굴 및 계승, 발전을 위해 지역문화 교류 행사, 부안문화 발간, 문화학교 운영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