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병래 의원, “주민의 편익에 서서 일 하겠다”
[인터뷰] 박병래 의원, “주민의 편익에 서서 일 하겠다”
  • 이서노 기자
  • 승인 2022.07.25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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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래 의원이 부안군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

원내대표 임기는 2년, 예결특위원장 임기는 1년으로 임기동안 박 의원의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 22일 부안군의회 사무실에서 박 의원을 만나 원내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된 데 대한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들어봤다.                  / 편집자 주

 

박병래 의원.
박병래 의원.

Q 부안군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임됐는데 소감을 말씀한다면?

A 원내대표로 선출해준 의원분들께 고마움을 느낀다. 원내대표는 부안군민과 행정, 의회 간 가교역할을 하는 봉사직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오랜 정당 활동을 했었고, 또 부안 연락소장과 사무국장을 한 경험, 민주당 조직국장에 국회 비서관을 두 번 했었다. 이런 점 때문에 다른 동료 의원분들께서 나름대로 방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행정·정당·의회 간 가교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 것 같다. 부족함은 많이 있지만 노력하고 서로서로 채워가면서 의회와 지역 정당이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겠다.

Q 원내대표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도 해야 하지 않나?

A 앞으로 지역 현안이나 예산 같은 경우에는 정당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하는 당정 협의가 있는데 거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 우리 부안지역에 맞는 사업이나 예산 활동을 이원택 의원과 민주당이 같이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여건을 만들겠다.

Q 원내대표로서 각오 한 말씀 해달라.

A 원내대표는 1당 체제가 아니면 다른 당과 협상 등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호남 지역은 특수성이 있어 거의 1당 독주체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원내대표가 큰 역할을 하는 자리는 아니다. 하지만 일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원내대표로서 일을 안 하면은 할 일이 없지만, 찾아서 하면 다른 어떤 부서나, 특별위원회, 상임위원회 보다 더 많은 양의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4년간 군민을 위해 희생할 각오를 하고 있다. 주민들의 편익과 삶의질 향상에 앞장설 각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찾아서 가교역할을 하겠다.

Q 제9대 부안군의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됐는데 소감은?

A 9대 의회 들어서 첫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임을 했는데, 전에는 회기 기간마다 예결위원장을 선임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1년으로 정해 내년 6월 30일까지가 임기다. 제가 7대 의회 때 예산결산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했었다. 이런 경험 등이 있어 동료 의원분들께서 저를 선택해준 것 같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낭비성·소모성 예산이나 또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질과 동떨어진 공약사항 등의 예산은 꼼꼼히 살피고 삭감할 건 과감하게 삭감하겠다. 그런 예산은 없애겠다.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질타나 욕을 먹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그런 것은 개의치 않겠다. 나름 매를 많이 맞아봐서 마음의 큰 상처는 없다. 의원으로서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오직 주민의 편익에 서서 일을 하겠다.

Q 예산을 놓고 의원들 간 이견도 있을 텐데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A 예산결산과 관련해 이견을 갖고 계신 의원분들도 있을 테지만 충분한 의견도 들어보고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간자 입장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풀어나가겠다. 정점은 주민 편익을 위한 예산이면 삭감하지 않겠다. 그렇지 않은 성격의 의원 개개인, 군수 공약사항, 사적인 민원사항 등의 예산은 삭감하겠다.

Q 예산 승인을 두고 처음에는 의회에서 삭감하기로 했다가 결국엔 통과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는데?

A 주민들 생각이나 언론인들 생각도 마찬가지로 현재 군수도 민주당이고 의원 10명 전체가 민주당이니까 짬짬이로 이른 바 짜고치는 고스톱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다. 8대 때까지는 어떻게 해왔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저 박병래가 없었다. 제가 해왔던 의정 활동을 보면 안다. 사적인 감정은 없지만 공적으로 충분한 설명이나 설득을 해오면은 들어는 보겠다. 그렇지만 쉽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이 25일부터 시작이 되는데 끝나는 날 결과를 보면 알 것이다.

Q 부안군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A 지난 4년 동안 민간인 신분으로 밖에 있으면서 지켜봐 왔고, 의원이 되어서도 지켜보고 있다. 일을 열심히 하는 사업부서나 공무원들이 많이 있지만 게중에는 불필요한 사업 등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분들을 철저히 가려내서 적재적소에 쓰일 예산들은 독려를 해주고 그렇지 않고 불필요한..., 예를 들면 공사를 했던 곳인데 공사가 잘못돼 다시 공사를 한다거나 이런 부분들은 책임 추궁까지 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Q 끝으로 원내대표로서, 예결특위원장으로서 부안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분에 넘치는 지지로 여기까지 왔다. 선거 캐치프레이즈가 ‘잘하겠습니다’인데 군민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박병래 답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끔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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