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가 손가락에 낚시바늘이 박힌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했다.
부안해경은 8일 새벽 00시 41분경 부안군 위도에서 손가락에 낚싯바늘이 박힌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A씨(남)는 전날 위도에 들어와 파장금항에서 일행과 야간낚시를 하던 중 손가락에 낚싯바늘이 박혀 위도 보건의의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됐다.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A씨를 격포항으로 이송 후 119에 인계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이송에 신속을 기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