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오는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기사입력 2022.08.09 16:34
  • 최종수정 2022.10.01 13:57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이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객관적 주민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6명의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무작위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등을 포함한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조사 시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사수행지침에 따라 조사원은 매일 건강 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해당 가정에 조사원이 방문 시 건강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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