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 확진자가 9일 143명이 발생했다.
전날 55명에서 하루 밤새 3배 가깝게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것이다.
지난달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평균 50~60명대를 유지하다 지난 2일 9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급증이 우려됐으나 다시 50~60명대로 감소세를 보였었다.
그런데 9일 14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또다시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군부대, 타지역 방문자, 요양시설, 학생 등으로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부안군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6,034명(9일 오전 9시기준)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