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안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부안군궁도협회(회장 김남근) 주관으로 부안 심고정(審固亭)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0여개정 1200여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실업부는 지난 8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북 익산 건덕정 소속의 임순창 선수가, 여자부 우승은 경기용인 용무정의 한지윤 선수가 차지했다.
또 노년부 우승은 전북 전주 천양정의 국기천 선수가, 장년부는 경남 산청 청호정의 김홍철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우승은 경남 밀양 ‘영남정’이, 준우승은 전북 정읍 ‘필야정’이, 3위는 전남 나주 ‘인덕정’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