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고슴도치섬 위도상사화 달빛축제가 오는 27일 위도면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위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마을별 노래자랑, 송해문화예술진흥회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위도해수욕장 주변 군락지의 흰색 상사화는 꽃대 봉우리가 20일에서 31일이면 최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구 위도면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상사화 축제를 통해 한여름 속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코로나로 침체되 분위기를 반전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