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계량기(저울) 정기검사에 나선다.
이번 검사는 2년마다 하는 법정검사로 부정 계량기 사용 예방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유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관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소재장소 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부안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검사 일정을 보면 부안읍(9월 19~21일), 주산면(22일), 동진면(23일), 행안면(26일), 계화면(27일), 보안면(28일), 변산면(29일), 진서면(30일), 백산면(10월 4일), 상서면(5일), 하서면(6일), 줄포면(7일), 위도면(11일), 소재장소 검사(12~21일, 전통시장 등), 검사누락자(24~28일, 읍면사무소)자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와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판수동저울·접시지시저울·전기식지시저울 등 10톤 미만의 비자동저울이며, 저울보유자는 읍면별 검사일정에 맞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주요 검사내용은 법정계량기 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이며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인증스티커가 부착되고 불합격되면 수리 후 2개월 내에 재검사를 받아 합격해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