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가 주말인 지난 17일과 18일 응급환자 긴급 이송 및 표류 모터보트를 구조했다.
부안해경은 지난 18일 밤 9시 57분경 변산면 격포항 내 해상 정박 중인 어선에 허리를 다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어선 A호(32톤, 근해채낚기)는 해상기상이 나빠 격포항 내 정박 중이었고, 선원 B씨(남, 40세)가 배 안에서 넘어져 허리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부안해경은 변산파출소와 구조대를 급파, 선원 B씨를 육상으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추진기가 손상돼 저수심 및 암초구역으로 표류 중인 모토보트를 구조했다.
부안해경은 이날 낮 12시 8분경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0.5톤, 고무보트, 승선원 2명)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를 급파해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