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관내서 10월 7~9일 사흘간 축제 잇따라

  • 기사입력 2022.09.30 14:41
  • 최종수정 2022.10.05 15:46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안군에서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과 '곰소젓갈발효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 기간, 변산해수욕장에서는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가 주최하는 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이 펼쳐지고, 또 같은 기간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에서 ‘곰소젓갈발효축제(위원장 김광옥)’가 열린다.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은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변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공연, 체험, 공모전 등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첫날은 노을무대를 배경으로 놀면뭐하니 WSG 워너비 가야G팀이자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과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히트곡을 부른 거미, ‘포르테 디 콰트로’ 김현수·고훈정 등이 출연하는 ‘노을1번지 SUNSET 콘서트(오후 5시~8시)’로 문을 연다.

둘째날에는 부안노을전국합창경연대회가 열려 아마추어 합창단의 감미로운 선율이 가을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며, 축제 마지막날인 9일에는 부안 출신 인기 트롯가수 진성을 비롯한 신인선, 붐박스 등이 출연하는 붉은 노을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노을보고 멍때리는 ‘놀멍라운지’, ‘나들이 요가’, ‘모래작가와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 등 잠들었던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프로그램과 노을사진전시, 찰칵 노을셀카, 인생놀샷 등 부안을 배경으로 인생한컷을 맘껏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에서 열리는 ‘곰소젓갈발효축제’는 행사 기간 동안 젓갈을 이용한 김치 담그기, 밴댕이 젓갈 만들기, 삼색소금 만들기, 전어잡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배우 김수미 김치 담그기, 한복려 요리연구가의 궁중요리 시연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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