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부안 4개 로타리 클럽,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

  • 기사입력 2022.09.30 17:01
  • 최종수정 2022.09.30 17:02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로타리 클럽(서해·해당화·부안·변산, 지역대표 김정)이 30일 오후 2시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부안군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 및 여행자보험 그리고 현지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국제로타리클럽 3070지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선정위원회 심의결과 4가정 19명이 선정돼 고향 방문의 기쁨을 같이 하게 됐다.

고향나들이에 선정된 한 대상자는 “작년에 아버지께서 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코로나19 상황이라서 갈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아버지 묘소라도 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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