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인천 계양구 우호협력 강화키로

  • 기사입력 2022.10.05 17:22
  • 최종수정 2022.10.05 17:24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과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5일 계양구청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은 제28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권익현 부안군수와 윤환 계양구청장, 양 도시 사회단체장 및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경제·문화·예술·체육·관광 등 행정 전반에 대해 교류·협력 추진키로 했다.

주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위한 민간단체 및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시책 공유,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농·수·특산물 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부안군과 계양구의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공통의 비전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영원한 동반자로 한발 한발 함께 걸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계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을 연계하는 교통물류 및 인천 동·북부 지역 향토문화·역사 중심지이자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한 쾌적한 전원도시로서 군은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양 도시간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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