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김슬지 도의원, 서거석 교육감 만나 125억 규모 부안군 교육현안사업 건의

서거석 교육감, 조속히 조치할 것 약속
김정기 의원 “김슬지 의원과 힘 모아 부안군 현안해결에 밀알 되겠다”

  • 기사입력 2022.10.20 17:20
  • 최종수정 2022.10.20 17:38
  • 기자명 이서노 기자

김정기‧김슬지 도의원이 최근 서거석교육감을 만나 부안군 교육의 열악한 현실을 강조하며 부안군 관내 각급 학교의 주요 교육현안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쾌거를 이뤄냈다.

20일 김정기 의원 측에 따르면 두 의원은 서거석 교육감과 가진 면담 자리에서 총 125억 원 규모의 부안군 관내 교육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앞서 두 도의원은 12대 도의원 당선 직후 부안군 교육현안 해결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손을 맞잡았다.

부안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세부 방문일정을 수립했고, 8월 한 달 간 계획된 개별 학교 방문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두 의원은 부안군 각급 학교의 현안을 목록화한 후 지난 17일 서거석 교육감을 만나 부안군 주요 교육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사업건수는 14건, 예상 총사업비 규모는 약 125억 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청의 재정역량을 투입해서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기 의원과 김슬지 의원은 서부권 특수학교 신설과 부안 해오름 유치원 이전문제를 특히 강조했고, 이에 대해서도 서거석 교육감이 조속한 해결을 약속했다.

김정기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시는 김슬지의원이 아니었다면 이번 성과는 힘들었을 것”이라며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것이 희망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고, 특히 서부권 특수학교 신설과 해오름 유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물꼬를 틀 있게 돼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거석 교육감이 건의한 모든 현안에 대해서 조속한 추진을 약속해주셨는데 늦어도 내년 중으로는 교육청의 가시적인 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육감의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김슬지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부안군 현안 해결에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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