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70대 선원 복합 골절 응급환자 긴급 이송

  • 기사입력 2022.10.26 16:54
  • 최종수정 2022.10.26 16:58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가 26일 70대 선원 복합 골절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부안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59분경 부안군 위도에 복합 골절이 의심되는 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 조치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위도 인근 해상에서 양묘 중이던 선박 A호(46톤)의 선원 B씨(남, 70대)가 닻에 매달린 줄에 맞아 위도 보건지소를 방문했다.

진료 결과, 복합 골절이 의심된다며 이송이 필요하다는 위도 보건의 진료 소견에 따라 부안해경은 B씨를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격포항으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

B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의 사고는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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