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취급업체 문메딕스 신문상 대표가 지난 28일 부안군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해달라며 미용비누(110g) 100개, 손소독제(500ml) 100통 등 시가 2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문메딕스는 지난 20년 설립된 인천 서구 소재의 의료기기 전문 취급 업체로, 지난 8월 화장품 전문 판매 온라인 스토어 ‘디아나문’을 개설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문메딕스 신문상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신문상 대표는 “주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군수는 “기탁해 준 물품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여성 장애인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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