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삼형)가 지난 14일 부안군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ktx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날 부안군지부는 이곳에서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고향에 기부하면서 전액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받고 내 고향도 살릴 수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부안군지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타 지방자치단체에만 기부할 수 있게 되어있어 자매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부안군지부와 농협광명시지부(지부장 노대성) 직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광명ktx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단지와 쌀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삼형 지부장은 “부안군의 자매도시인 광명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공급을 통해 부안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