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 기사입력 2022.11.28 17:22
  • 최종수정 2022.11.28 17:24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은 부안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8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5급 이상) 대상 별도 교육이 2021년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됐다.

교육을 진행한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 홍미선 강사는 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매매의 구조와 특성, 가정에서의 안전과 존중받을 권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올바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직장 내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행복한 공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고충상담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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