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가력도항서 해삼종자 31만미 방류

  • 기사입력 2022.12.01 15:56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은 1일 어업인의 주 소득원 가운데 하나인 해삼 자원조성을 위해 가력도항에서 해삼종자 31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전력과 한국해상풍력에서 민관협의회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안군청, 부안수협, 한국전력, 한국해상풍력, 민간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기금 3억 5000만원(한국전력공사 1억 5000만 원, 한국해상풍력 2억 원) 가운데 잔액 1억 2700여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부안수협 관계자는 “부안군 수산자원의 고갈과 어장 축소로 소득이 감소하는 어업인을 위한 소득증대 사업으로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수협은 지난 7월 22일 넙치종자, 7월 27일에는 조피볼락, 8월 17일은 꽃게를 방류하는 등 올해 4차례 방류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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