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부안군수배 및 협회장기 바둑대회 성황리 열려

최강부→우승 배인호, 준우승 강희두, 3위 윤경오
고급부→우승 이승수, 준우승 송상호, 3위 김형관
실버부→우승 김영채, 준우승 정경춘, 3위 김승곤

  • 기사입력 2022.12.12 17:11
  • 최종수정 2022.12.18 20:31
  • 기자명 김태영 기자
실버부 입상자들.
실버부 입상자들.

부안군바둑협회(회장 황호관)가 주최·주관한 ‘제34회 부안군수배 및 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10일 부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최강부와 고급부, 실버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전북도내 250여명의 아마기사(바둑)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최강부에서는 배인호(부안)씨가 우승을, 강희두(고창)씨가 준우승을, 윤경오씨가 3위를 차지했다.

고급부에선 김제 출신의 이승수 씨가 우승을, 909카페 대표인 송상호씨가 준우승을, 김형관씨가 3위를 기록했다.

실버부는 김영채 씨가 1위에, 정경춘 씨가 2위에 김승곤 씨가 3위에 올랐다.

이들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황호관 협회장은 “부안지역 바둑인들 뿐만 아니라 바둑을 사랑하는 고창, 김제 등 도내 바둑인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가 빛이 났다”면서 “앞으로도 대회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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