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가 목욕탕과 찜질방 등 화재 시 옷을 챙기다 연기에 질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한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를 홍보하고 나섰다.
목욕탕이나 찜질방 등에서 화재발생 시 ‘비상탈출용 가운’을 이용하면 빠르게 신체를 가릴 수 있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화재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다” 며 “비상탈출용 가운을 배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