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 내년 5월까지 기증 유물전 개최

  • 기사입력 2022.12.29 17:13
  • 최종수정 2022.12.29 17:17
  • 기자명 이서노 기자
고려청자 표주박모양 향유병.

부안청자박물관이 30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 기증 유물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공유, 마음을 선물하다’ 기증 유물전은 개인 소장자인 박균서 선생과 은주오 선생이 2022년 부안청자박물관에 무상으로 기증한 도자기 7점을 소개하기 위한 작지만 뜻깊은 전시이다.

대표적인 전시유물은 박균서 선생이 기증한 12~13세기 부안지역에서 제작된 고려청자 표주박모양 향유병과 고려백자 분합과 은주오 선생이 기증한 건물 바닥에 까는 정사각형의 고려청자 전(塼) 등으로 희소성과 학술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분의 아름다운 공유를 위한 마음의 선물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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