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설 연휴 기간 해양안전관리 강화

  • 기사입력 2023.01.11 20:29
  • 최종수정 2023.01.11 20:3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는 국내·외 방역 규제 완화로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부안해경은 설 연휴 전후로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 사고에 대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여객선·도선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 ▲연안구조정은 사고다발해역 및 위험구역 순찰 강화 ▲음주운항·과승 등 안전저해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고유미 부안해경서장은 11일 오전 가력도항을 찾아 도선장 등 항 전반을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