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설 직후 조직 개편•정기인사 단행…‘기능 강화’

행정팀 폐지, 정책지원팀 신설
의사팀은 의사홍보팀으로 확대 개편
정책지원팀장 은현경 유력
의정팀장과 전문위원 자리 맞바꿀 전망

  • 기사입력 2023.01.16 22:53
  • 최종수정 2023.01.16 22:56
  • 기자명 김태영 기자

제9대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출범한 지 반년 만에 조직 개편과 함께 2023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조직 개편은 입법, 정책지원, 홍보분야 등의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이뤄진다.

16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설명절 직후인 이달 말경 조직 개편과 함께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현 1과 3팀 체제는 유지하되 행정팀은 폐지하고 정책지원팀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입법 및 정책지원 분야, 홍보 분야의 기능을 강화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의회는 행정팀을 폐지하는 대신 행정팀의 업무인 인사, 급여, 교육 등의 업무를 의정팀에 이관했다.

또 의사팀을 의사홍보팀으로 확대 개편해 기존 의사 진행 업무에 홍보, 홈페이지관리, 어린이 의회 등의 업무를 추가로 부여했다.

특히 정책지원팀을 신설해 의원들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토록 했다.

김광수 의장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키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며 “조직 개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 개편에 따라 팀장들의 자리 이동이 있을 전망이다.

우선 행정팀장을 맡고 있는 은현경 팀장이 정책지원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강대순 의정팀장과 정인석 전문위원이 자리를 맞바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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