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설 명절 행사 진행

  • 기사입력 2023.01.18 20:4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이 18일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끼!’설 명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안복지관 이용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자연보물어린이집 원아들의 새해맞이 세배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토끼띠 최고령인 부안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께 ‘만수무강상’을, 올 4월 셋째 출산 예정인 가족에게는 ‘꿈나무상’이 수여됐다.

이어 지역단체 ‘아리고고 장구’의 신명나는 농악 장구 공연과 함께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윷놀이를 진행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기 힘들었던 전체 직원 합창 및 세배뿐 아니라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와 가위바위보 이벤트’, ‘한복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추진됐다.

본 행사에 앞서 관내에서는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윷놀이 대항예선전과 복주머니 만들기, 새해 덕담 및 소망 적기 등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사회 단체인 ‘동화쟁이’와 ‘부풍율회’ 등의 물품 지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윷놀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윷놀이 결승까지 올라가서 기분 좋았다”며 “토끼처럼 활기찬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한 이용자는 “행복 경품에 당첨되니 기분이 좋다”며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니 사람 사는 맛이 나고, 올해는 모두가 운수대통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부안복지관은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직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방문·전화상담으로 설 인사와 함께 어르신·장애인 이용자들의 안전과 안부확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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