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기탁·봉사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 기사입력 2023.01.20 16:27
  • 최종수정 2023.01.20 17:12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설 명절을 맞아 기탁·봉사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계화면 번영회(회장 이원춘)와 계화면 의용소방대(대장 오동훈)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각각 160만원, 100만원씩 계화면 내 어려운 이웃 및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동진초 41회 졸업생 소모임에서도 설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동진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 날 줄포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필순)에서도 줄포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9일에는 동진면 농업회사법인 당하(당하정미소) 이정식 대표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부안군청을 방문해 백미(10kg) 125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결전기(대표 김형균)에서는 부안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검사를 했다.

㈜한결전기는 이번 전기안전검사를 통해 노후화된 전기차단기 교체 및 전기배선 점검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에는 하서면 지역업체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하서면사무소에 백미 10kg 150포(동서산업 100포, 호림건설 50포)를 기탁했다.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관내 곳곳에서 이처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계화면에서는 최근 나눔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동서산업(대표 장혜자)에서 백미 50포, 효성건설(대표 정순기)에서도 백미 50포, 창북정미소(대표 김대용)에서는 백미 30포를 기탁했다.

계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떡국떡 150박스와 달걀 150판을 만들어 나눔에 동참했고,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에서도 떡국떡, 소고기, 과일 등으로 꾸려진 설 명절 맞이 행복꾸러미 20세트를 만들어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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