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효과까지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부안군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했으며, 작년까지 4년간 총 537세대에 보조금을 지급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일반세대 260대, 저소득층 세대 10대 등 총 270대에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지역으로 올 1월 1일 이후 설치하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 시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세대는 10만원, 저소득층 세대는 6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부터이며, 보조금 대상 선정은 서류 선착순 접수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고, 부안군청 환경과(580-4528)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지만, 가정에서는 보일러 에너지 효율이 높아서 연료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가정용보일러를 교체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