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복지관, 이웃관계안전망 사업 설명회 가져

  • 기사입력 2023.02.21 18:09
  • 최종수정 2023.02.21 18:12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이 지난 16일 부안읍 주공1차아파트에서 이웃관계안전망 만들기 ‘동고동락, 다시 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부안실버복지관이 작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재선정 됐다.

이웃관계안전망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웃을 살피며 고독사 없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공공실버주택에서 작년 한 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주공1차아파트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이웃 근황 살핌,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 지역주민 공동체 활동, 사회적 고립 노인 지원 등이다.

사업설명회 한 참석자는 “아파트에 살다 보니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잘 모르는데, 이웃이 이웃을 살펴주면서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사회복지사는 “작년에 사업을 진행한 결과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이웃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주공1차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화합하고,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