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28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주 부안해경서장은 이날 오전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에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부안해양경찰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결의문에는 ‘부정청탁과 특혜제공, 절차위반 등을 예방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이행하고, 금품·향응수수, 성비위, 갑질, 사익추구, 소극행정 등과 같은 권한남용을 예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관행적·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기본에 충실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고질적·관행적인 회색부패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내·외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을 위해 감사·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高 비위 행위를 엄단, 원하지 않는 회식과 차량 동승의 근절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