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12시 31분경 부안군 계화면 한 농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주인 A씨(70대·여)가 오른쪽 발등에 2도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농자재 창고 1개 동 일부(120㎡)가 소실되고 농작물 건조기, 가정용 냉장고 3대, 전기지게차 1대 및 농업용기자재 등이 소실돼 3000만 원(부동산 1000만 원, 동산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및 전기지게차 충전기가 가동 중이었다는 소유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