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송광복 당선인 “돈버는 수협·만족하는 수협·조합원 잘사는 수협이루겠다”

  • 기사입력 2023.03.09 22:25
  • 최종수정 2023.03.20 10:27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수협 송광복 당선인이 당선 소감에서 “돈 버는 수협, 만족하는 수협, 조합원이 잘사는 수협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당선인은 “부안수협은 1931년 12월 변산어업조합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수많은 선배 수산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올라섰다”며 “선배님들과 지금의 조합원들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작금의 수산업은 현실과 다르게 환경적, 경제적 변화로 인한 빠른 황폐화로 수산인 및 조합원님의 삶과 질, 소득 등이 다른 직군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지난 4년 고통과 행복을 함께 했다”고 언급했다.

송 당선인은 “조합원의 소중한 한표로 다시 4년간 노력해 잘사는 복지조합으로 일어서겠다”며 “부안수협은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조합원님과 임·직원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또 “부안수협과 지역을 대표해 경쟁력 있는 지역 수산식품 브랜드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부안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어종의 치어 방류에 치중해 생산성을 높여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또한, 지자체와 협력, 연계해 수산자원조성과 육성에 많은 것을 투자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부안수협으로 거듭나겠다”며 “열린 부안수협으로 조합원의 말에 귀 기울여 듣고 고통과 행복을 함께해 같이 웃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당선인은 “상호금융 사업을 더 성장시켜 돈 벌어오는 부안수협으로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며, 여기에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슬로건을 목표로 뛰며 조합원님들을 섬겨 조합 발전을 이루겠다”며 “돈 버는 수협, 만족하는 수협, 조합원이 잘사는 수협을 부안수협이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