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지역 학생들 교육에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과 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사업단(사업단장 안정용)이 손을 잡았다.
부안교육지원청과 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지난 15일 부안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미래교육(빅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양 기관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관련 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 현장실습 및 캠프 등을 개최하며, 기술교류 및 자문을 통한 관·학 발전을 도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장기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데이터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현시대에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불필요한 데이터를 구분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찾아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 함께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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