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후 6시 54분경 부안읍 서외길에 위치한 한 방앗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98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는 5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방앗간 일부(98.23㎡)와 방앗간 기계, 기름틀, 잡곡류,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퀵서비스 직원 박모씨가 배달 중 방앗간 내부에서 화염을 발견하고 소유자에게 알린 후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방앗간 내부 조립식판텔 구조로 설치된 구획실에서 소실흔 및 판넬 만곡이 심한점, 천장 위주로 소실된 점 등을 보고 발화장소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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