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지난 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방문, 고사포자동차야영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사포자동차야영장은 변산면 운산리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84,639㎡의 대규모 야영장이며, 지난 2019년 7월 1차 공사(22,715㎡)를 하고 올해와 내년에 각각 2차(37,285㎡), 3차(24,639㎡) 공사를 차례대로 추진 계획으로 공사 현장 중대재해 예방이 강조되는 곳이다.
이날 송 이사장은 야영장 내에서 우려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화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화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지급 여부를 점검하고, 공사 현장에서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박철희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장은 “야영장 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시설물 점검 및 화재 안정성을 강화하고 공사 현장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