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최근 산불 화재가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재 산불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세 번째인 ‘경계’ 단계이다.
이는 산불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 발생 위험이 커 특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 발령된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위험지수와 대형산불 확산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산림 인접 지역 화재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점검, 산불 발생 대비 진압장비 및 소방 차량 점검 등을 통해 미연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안군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안군의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