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관광업계 대표들과 간담회

  • 기사입력 2023.04.10 18:13
  • 최종수정 2023.04.12 10:09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경찰서 수사과 직원들과 지역 관광업게 대표자들이 전화금융사기 피해 해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지난 7일 청사 2층 노을마당에서 이른바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관광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해제 국면과 더불어 봄철 여행객 증가에 따라 관광버스 TV모니터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수법 및 예방법 등을 안내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광호 수사과장은 관내 전화금융사기 발생 현황과 주요 검거 및 피해 사례를 설명하며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서는 또 참석한 관광업계 대표자들에게 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 유형별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영상물을 제작한 이동식디스크 50개를 배포했다.

관광업계 대표자들은 “여행객들이 이동 중 관련 영상 시청을 통해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박성수 부안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지능화·고도화 되고 특히 경제 사정이 어려운 서민이나 노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올해를 전화금융사기 총력 대응의 원년으로 삼고, 경찰서 전 기능이 협업해 전방위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