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부안읍단위 봉사회, 손두부 나눔·가력항 환경정화 봉사

  • 기사입력 2023.04.12 21:35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 부안읍단위봉사회(회장 이미라)가 지난 11일 손두부 나눔 봉사와 잼버리 성공 기원을 위해 새만금 일원 가력항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손두부 나눔 행사는 부안읍단위 봉사회 회비 및 부안읍이장단협의회 등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부안읍단위봉사회 회원들은 오전 10시경 부안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서리태콩(200kg)으로 만든 손두부를 포장해 부안읍이장단협의회와 함께 부안읍 87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어 오후 2시에 새만금 일원 가력항에서 대항어촌계 실뱀장어 안강망협의회를 비롯한 부안의연회, 녹색전국연합 부안지부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미라 부안읍단위봉사회 회장은 “지난 3월 손두부 나눔행사를 한 번 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고 회원들도 다시 한번 하면 어떻겠느냐는 뜻이 있어 손두부 나눔행사를 다시하겠다”며 “함께 동참해준 부안읍이장단협의회와 또 후원해준 분들, 또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력항 환경정화봉사는 부안이 잼버리 개최지로써 성공 개최의 마음을 담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안지역 사회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읍단위봉사회는 독거노인 도배장판 봉사, 한부모가정 반찬나눔행사, 요양원 어르신 이미용 봉사 등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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